글세요.

우리가 하는일들이 대부분 당연한 일들이 맞겠지만.

그 당연한 일을 제대로 하기가 때때로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 이용하는 곳이라 제일여행을 통한 보령머드축제가 망설여지고 적잖은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즐기는건 우리가 알아서 하면되겠지란 생각으로 친구들과 동생들이랑 가게되였죠.

근데 출발전의 걱정은 괜한 것이었습니다. 친절하게 좌석을 안내 해주신 가이드님과 미소로 맞아주신 기사님으로 인한 제일여행의 첫인상은 기대 이상었으니까요.

버스안에서도 하나하나 챙겨 주시기도 하구요. 에어컨, 안전밸트.. 하나하나 세심했거든요.

제일여행 가이드 메뉴얼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진정으로 고객을 위한다는 느낌 그 자체만으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저희는 정신없이 논다고 사진 찍는것도 잊었는데 언제 몰카를 하셨는지 너무 예쁜사진 메일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더 큰 감동은 동생이 옷가방을 깜빡 했는데 댁이 지나가는 길이라고 갖다 주시기 까지 해주셔서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다음에 어른들이 가시는 여행이 있으면 가시겠다네요.

7월 21일 보령머드축제 전길재 가이드님 친절왕으로 강추합니다.

아울러 제일여행의 좋은직원에게 사장님께서 꼭 보너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제일여행과 많은 추억을 만들겠습니다.